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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년 만에 3루타+시즌 첫 멀티 득점…타율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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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이 2년 만에 3루타를 날리며 올 시즌 첫 멀티 득점에도 성공했다.
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서 3루타 한 방을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멀티 출루에 성공한 것은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볼넷 2개를 고른 이후 13일 만이고 멀티 득점은 올 시즌 처음이다. 시즌 득점은 10개다.
시즌 타율은 0.113에서 0.118(127타수 15안타)로 올라갔다.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2회초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가 후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재빨리 홈을 밟았다.
4회초 1사 후 다시 배트를 잡은 김하성은 우중간을 가르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린 뒤 곧바로 3루까지 뛰었다.
김하성이 3루타를 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6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 이후 처음이다.
통산 3루타는 9개가 됐다.
6회에는 2루수 직선 타구로 잡힌 김하성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애틀랜타는 8-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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